디저트를 너무 사랑하지만 동네에서 이런 맛집을 발견하는 행복이 내게 오다니! 진짜 나만 알고 싶었지만 이제 너무 소문나버린 맛집, 네세네
동네맛집 | 네세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정말 디저트 만을 위한 카페라서 신선했다. 디저트를 만들기 위한 공간이 카페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엄청 선한 이미지의 사장님만이 반겨주는 그런 깨끗한 카페였다. 왜냐면 손님이 앉아서 먹을 공간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강했기 때문이다.
네세네에서만 볼 수 있는 디저트가 이곳의 강점
생소하지만 다 맛보고 싶게 만드는 디저트들로 가득했다. 사실 나는 디저트만을 좋아하진 않고 디저트와 마시는 커피가 좋은 사람인데 그걸 깨버린 곳이다. 비싼 가격에도 자주 들리는 곳이 되었고 주변에 선물할 일이 있을 때마다 네세네를 사다 주었다. 받은 모두가 한결같이 어디냐고 물어볼 정도로 인기가 있던 곳이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셨을 때 커피도 같이 하실 예정이라고 이사를 생각하셨고
세네 달 있다가 근처에 새로운 카페를 차리셨다! 오픈하자마자 신나게 달려간 1인! 원래는 2층이었는데 새로 이사한 곳은 1층이다
동네 주민들만 다닐 것 같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실 네세네가 이곳에 생겨서 가봤지 평소에는 잘 안 다니는 곳이긴 하다. 그래도 1층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고 통창에 내부는 흰색이라 깔끔하고 사장님의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렸다. 확실히 디저트엔 커피라고 생각해서 커피를 같이 판매해 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좋다. 카페가 조용한 느낌이라 편하게 떠드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가면 친구랑 같이 가서 디저트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디저트 메뉴
디저트 부심이 있었지만 이곳에서 파는 디저트는 좀 색다르다.
내 인생 첫 갈레트와 트라이플이 이곳이었다. 갈레트는 타르트 느낌의 쿠키? 파이? 그런 느낌인데 사실 다 맛있다........ 종류 불문 모두 추천! 개인 취향이지만 나는 레몬이랑 허니너츠를 제일 좋아하긴 한다. 가격이 확실히 저렴한 편은 아니다. 실제로 보면 크기도 더 작은 느낌인데 그럼에도 나는 죽을 때까지 단골 예약이다.
트라이플은 더 맛있다. 요즘 유행하는 크림 푸딩 같은 느낌이랄까, 처음 방문했을 때 사장님한테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다 맛있어서 취향껏 고르라고 하셨던 게 기억난다. 다 먹어보니 진짜 다 맛있다 ㅎㅎ 첫 주문이라면 피스타치오 초코!! 색다른 걸 원한다면 레몬을 추천한다. 내 친구들은 바닐라 바나나가 그렇게 맛있었다고
뭔들! 정말 선물하면 백이면 백 다 감동받는 선물이다! 다들 위치 알려달라고 나보다 더 단골이 되는 마성의 맛
특별한 디저트를 원한다면, 주변에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네세네를 추천합니다. 꼭 가야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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